사프란 전문기업 ㈜서피란, 경북 영양군 샤프란 향신료 농장 방문


지난 26일 사프란 전문기업 주식회사 서피란의 임원진들이 경북 영양군의 사프란 재배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피란'은 세계적으로 금보다 비싼 향신료로 알려진 사프란을 수입하여 국내 포장 생산하고, 음료와 꿀 등의 식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서피란은 국내산 사프란의 신선함과 품질을 확인하기 위하여 영양군의 사프란 재배 농가의 현장을 살펴보고 국내 사프란 활용 계획과 홍보를 주제로 2017년부터 국내에서 사프란을 연구한 사프란 농장의 농업인 김도년 씨와 자리를 가졌다.

사프란이란 크로커스 꽃 하나의 3개의 암술로 1g의 사프란을 만들려면 500개 정도의 암술이 필요하다. 사프란 암술이 연약하여 채취부터 건조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많은 인건비가 들어가게 되어 '금보다 비싼 향신료’로 알려져 있다.

㈜ 서피란 박송이 대표는 ”품질 좋은 사프란은 안타깝게도 90% 가까이 이란에서 생산하고 있다. 외국 수입에 의존하는 사프란을 국내에서 연구 개발한다면 지역사회 활성화 및 나라 경제에도 도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피란은 국내산 사프란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와 상생도 이어가는 일석이조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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